사운드프렌즈
콘서트
안치환 스토리콘서트 "너를 사랑한 이유"
진심으로 만나고 싶었습니다. 아직도 가슴이 끓는 이야기로 노래하고 싶습니다.

공연정보

“1990년대 한국록의 새로운 발견으로 얘기되는 안치환 4집에 대한 조명” “4집의 <수풀을 헤치며> <당당하게> <고향집에서> 등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들이다. <수풀을 헤치며> <당당하게>는 시대가 많이 변했다고 하고, ‘우리가 꿈꾸던 참세상’은 멀다고 하지만 어떤 상황 하에서도 ‘기본적인 정의라고 생각했던 삶에 대한 기조는 버리지 말자라는 것이다. <너를 사랑한 이유>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현실을 얘기하자니 갑갑하고 해서 예전의 좋았던 기억을 얘기하였지만 헤어지고 나서 뭔가 하고 싶었던 얘기들을 노래한 것이다.”(안치환)

“나를 바라봐 너의 작은 두 눈엔 잊었던 지난 모든 꿈들 아직 남아있는 듯해/ 두렵진 않니 이미 커버린 우리 이루지 못한 꿈들을 다시 꿔야 한다는 것/ 너의 시댄 이미 흘러갔다고 누가 말해도 나는 널 보며 살아있음을 느껴/ 너의 길이 비록 환상일지라도 그 속에서 너는 무한한 자유를 느낄거야/ 포기하지 마 너를 사랑한 이유, 바로 그 믿음 때문에“ (안치환 4집, <너를 사랑한 이유>, 안치환 작사/작곡)

“수풀을 헤치며 물길을 건너 아무도 가려하지 않은 이 길을 왔는데/ 아무도 없네 보이지 않네 함께 꿈꾸던 참세상은 아직도 머네/ (중략)/ 떠나가는 자 남아 있는 자 울며 웃고 마시며 취해서 떠드는 사람들 속에/ 그댄 없는가 그댄 없는가 어디서 무엇을 하며 자신의 안위를 즐기는가” (안치환 4집 <수풀을 헤치며>, 안치환 작사/작곡)

- 안치환 인터뷰 (1998년) “누구도 나에게 이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” : http://ksoundlab.com/xe/anchiwhan/38285 - 안치환 인터뷰 (2000년) “김남주와 안치환, 어두운 시대 불꽃처럼 살다 갔거나 살아가고 있는 이들” : http://ksoundlab.com/xe/anchiwhan/38299 - 안치환 디스코그라피 : http://ksoundlab.com/xe/anchiwhan/38313

(1) 공연

- 타이틀 : 안치환 스토리콘서트 "너를 사랑한 이유" - 부제 : <너를 사랑한 이유><수풀을 헤치며><평행선><내가 만일> 등이 수록된 100대 명반 [안치환 4집]의 완벽한 재현과 안치환이 털어놓는 창작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!! 90년대 한국록을 완성시킨 안치환에 대한 재발견!! - 형식 : 아티스트 스토리콘서트 - 내용 : 안치환 음악과 삶의 정수가 담긴 [안치환4]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안치환의 진솔한 이야기 - 출연진 : 안치환 & 세션밴드 - 게스트 : 미정 ▶스토리콘서트 : 노래 사이사이에 토크 진행. 넷플릭스 음악다큐 시리즈 ‘송 익스플로더’처럼 음악창작(그 노래를 만든 배경, 에피소드, 그때 심정 등)에 관한 창작자가 털어놓는 내밀한 이야기로 꾸밈

(2) 공연 기획, 일정 및 티켓(안)

- 주최/주관 : 사운드프렌즈(주) - 날짜 : 2021년 8월 27일(금)~28일(토) - 시간 : 27일(금) 저녁 8시 / 28일(토) 저녁 6시 예정 - 장소 : 올림픽홀 - 티켓판매 : SOUND FRIENDS (*7월 1일부터 티켓예매 예정) - 가격 : 추후 공지

공연 구성

(1) 공연 선곡

- 일반적인 베스트곡 모음 공연이 아닌, 1995년에 발표된 100대 명반 [안치환4]에 수록된 노래들을 중심으로 구성

(2) 공연 구성(안)

※ 선곡과 곡 순서는 바뀔 수 있습니다.

▶Intro.

1) PART.1

- 노래 선곡 미정

▶영상 예정

2) PART.2 안치환 4집에서 선곡...

1. 너를 사랑한 이유 A 2. 수풀을 헤치며 3. 당당하게 4. 고향집에서 5. 시인과 소년 6. 그대만을 위한 노래 7. 평행선 8. 물 따라 나도 가면서 9. 겨울나무 10. 생의 의미를 찾아서 11. 내가 만일 12. 그 사랑 잊을 순 없겠죠 13. 너를 사랑한 이유 B “하루종일 비바람 그치지 않던 그날/ 우리는 약속한 듯이 교외선 기차를 탔지/ ... / 어느덧 기차는 이름모를 간이역에 멈추고/ 낯설은 너와 나를 떨구고 떠나갔지/ ... / 들어선 작은 까페/ 작은 촛불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우리는/ 어색한 웃음밖엔 건넬 수 없었지.” (안치환 4집 <평행선>, 안치환 작사/작곡)